[하모니] 시골살이가 좋아! 몽골댁 서영 씨 - 3부<br /><br />한국에 정착한 지 올해로 11년째라는 몽골댁 서영 씨.<br /><br />시댁에서 시어머니와 함께 살다가 아이들의 학업 문제로 올가을 분가를 한다는데요.<br /><br />다가올 분가 준비를 하기 위해 오랜만에 서영 씨네 가족이 김제 시내로 향했습니다.<br /><br />가장 먼저 들린 곳은 바로 시내에 위치한 전통시장.<br /><br />해산물에 대해 잘 모르는 서영 씨를 위해 시어머니께서 직접 단골 가게를 전수해주시겠답니다.<br /><br />게다가 서영 씨가 가장 좋아하는 김치찌개 맛있게 끓이는 법과 제철 시금치 무침까지 아낌없이 알려주신다는데요.<br /><br />그런 시어머니께 감사한 마음뿐이라는 서영 씨.<br /><br />시어머니와 며느리가 되어 한 식구로 마주 앉은 세월이 어느덧 10년 넘게 흘렀습니다.<br /><br />언제나 친정엄마처럼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셨던 시어머니처럼 두 아이의 엄마 서영 씨 역시 분가해도 잘 해낼 수 있을 거라 다짐합니다.<br /><br />몽골댁 서영 씨의 이야기를 하모니에서 만나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